애플페이 국내 도입 및 아이폰 NFC

23년 2월 3일 금융위원회가 <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도입 >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힘에 따라 국내에서도 조만간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하여 NFC 사용 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페이 국내 도입

▶ 금융위원회는 "관련 법령 등을 고려해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 등을 준수하여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힘에 따라 이르면 2023년 3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실제 2022년 12월 금융감독원이 애플페이 약관 심사를 완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서비스 출시가 예상되었지만 NFC 호환 단말기 설치비를 보조해 주는 단말기 보급계획(리베이트)을 둘러싸고 부당한 보상금의 제공이라는 문제가 불거지면서 다시 출시가 지연되었습니다.

 

▶ 여신전문금융업법에는 대형 가맹점에서 카드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위를 부당한 보상금의 제공으로 간주하여 이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 외에도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개인정보보호법 및 해외 수수료 타당성 등의 문제가 계속 지연되었고, 금융위는 신한, 삼성, 비씨 카드사와 핵심 쟁점 사항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해 2022년 8월 중순, 애플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국내 서비스 출시를 계획했던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의 독점 권한을 포기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다른 카드사들 또한 앞으로 애플 측과 애플페이 서비스 제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국내의 아이폰 사용자는 전체에서 약 30% 정도로 추정되는 가운데, 애플페이 서비스 시기는 3월 초에 NFC(근거리 무선 통신) 단말기를 갖춘 곳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단말기가 설치된 곳은 GS25 등의 전국 편의점,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롯데 하이마트, 이케아, 코스트코, KFC, 이디야, 메가커 등이며,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 290만 개 가운데 애플페이와 호환되는 NFC 단말기를 보유한 곳은 대략 10%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한편, 애플 측이 카드사에 요구하는 수수료가 소비자 사용금액의 0.1~0.15 수준으로 애플페이 서비스의 확산에는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애플페이가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

▶ NFC는 말 그대로 근거리(10cm 이내)에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 기술을 말합니다. 흔히 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를 대신하여 사용하는 기술을 생각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NFC 사용처

▶ NFC 기술은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고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신용카드 및 교통 카드, 쿠폰, 신분증 등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카드 및 신분증 등을 지갑에 휴대하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1. 신용카드 결제

2. 교통카드 결제

3. 기기간 파일 전송

4. 도어락의 전자 카드

5. 각종 공연 티켓 대용

6. 전시 안내 등의 데이터 확인

7. 이 외에도 다양한 결제 

아이폰 NFC

▶ iOS 기반의 NFC 기능이 포함된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NFC 기능을 임으로 ON / OFF 할 수 없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 13버전부터는 NFC 접근 권한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했지만 마찬가지로 역시 사용자가 임의대로 기능을 ON / OFF 할 수는 없습니다.

▶ 사용 방법은 애플 페이 단말기에 아이폰을 가까이에 대면 월렛(Wallet) 화면과 함께 Touch ID(지문) 또는 Face ID(얼굴) 인증을 요청하는 창이 뜹니다. 지문 또는 얼굴 인식을 통해 결제가 진행됩니다.

▶ NFC  기능이 없는 아이폰의 경우 Apple Watch를 통해서 애플 페이 결제가 가능합니다.

▶ 현재 정식 사용이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사용방법은 아직 미정입니다. 

▶ 아이폰에서 애플페이로 비접촉식 결제하기 참고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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